링크 글 올렸던 본인인데 마음 다잡고 계속 이런식이면 우리 사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어
말하면서도 속이 너무 미어져서 겨우겨우 말했는데 다행히 남친이 진지하게 들어주고 눈물도 보이고 그러더라…
그렇게 얘기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내가 스스로 마음 약해질까봐도 걱정했는데 진짜진짜 다행인게 남자친구 행동도 바뀌고 나랑 더 대화해보려고 노력해주는거같아…
마냥 이제내남친 괜찮아!! 하는것처럼 들릴수도있겠지만 나는 사실 정말 겁먹응상태로 대화를 시도했어서 듣고 변하려고 해주는것만 해도 감사한 상태야… 그리고 나라고 잘못한게 없을리도 없고! 남친이 속상해했던 것도 들었어. 내가 정말 면목없게 막말했는데도… 그것도 말한 내 심정이 어땠냐고 걱정하더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꼬였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오랫동안 서로 숨기고 참고 감정죽여가면서 지낸거같애
다시 첨부터 하는거처럼 해보려고… 더 노력하다보면 또 문제가 생겼을 때 이번보다는 성숙하게 대처할 수 있겠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댓 달아준 자기한테 넘 고마워 … 바라는게 있는만큼 나도 큰 결심을 해야하는거같애.. 다들 속상하면 참지말고 꼭 말하면서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