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룸메가 자꾸 씻고 드라이기 하고 머리 안치워서 내가 다 치웠는데 이게 가끔이면 상관 없고 내가 해도 기분 별로 안나쁘거든 근데 이게 맨날 그러고 전에 추석 연휴 끝나고 오니까 화장실에 왠 강아지 털 겁나 뭉친거처럼 머리카락이 ㅈㄴ 뭉쳐있어서 그것도 치웠거든…. 근데 오늘도 그렇고.. 말 해보까? 기분 나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