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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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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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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루피 딸기크림떡 잇자나 그거 저번 방학때 남친한테 기프티콘 줬었거든
그거 맛있더라 하면서 우리 엄마도 맛있다고 좋아하셨어 이러는데 살짝 기분이 음? 그랬거든
물론 너 혼자만 먹어야돼! 이러고 준건 아니고 기껏해야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면서 내가 사줫다구 얘기좀 할줄알았지ㅠㅠㅠ 나랑 남친 둘다 슴살이고 선물 줬을때는 사귄지 3개월? 됐었는데 굳이 어머니 언급하는거 좀..뭔가 부담스럽고 압박받는거 같고 그랬어ㅠㅠ

일이 이것만 있었다면 좀 과하다 싶을수도 있지만.. 남친이 가족이랑 긴 적 있는 맛집(돈까스집, 파스타집 등등) 몇개가 맛있었다면서 데려간 적 몇번 있었단말이야? 다 너무 맛있어서 기분나쁘기는커녕 나중에 어머니 뵙게되면 나랑 은근 잘 맞으실거같다ㅎㅎ 이러고 어렴풋이 생각했었어 남친은 실제로 ‘너 우리 엄미랑 잘 맞을거 같애ㅎㅎ’ 이런말도 몇번 했었구.. 그 말 들을때까지는 응 그럴거같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남친이 계산한 영수증을 남친 어머니께서 보셨나봐 이거 뭐야? 하면서 자꾸 가족끼리 간 맛집 여친 데려간다고 장난으로 뭐라 하셨다는거야ㅠㅠㅠ

아니 아무리 어머니 입장에서 장난이었다지만 내가 다시 남친 입을 통해서 듣는 입장이면 당황스럽고 괜히 죄책감 들고 하는거아니야..?ㅠㅠ 이런 게 몇번 반복되니까 어머니 뵙기도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뭔가 너무 불편해 남친이 대응을 잘 못하고있는거같고ㅠㅠㅠ 남친한테는 알아듣게 말해서 당장 큰일일건 없긴 한데 그래도 너무 신경쓰인다..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자기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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