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디 남친 술자리 문제때문에 헤어지네마네 이야기 오고갔었고 남친이 결국 상황상 헤어지는게 좋겠다 했는데 내가 그땐 미련이 남아서 붙잡았거든
요즘엔 그냥 미지근하게 간단하게 아침 저녁에만 카톡 하고 연락 자주 안하고 있어
그러다가 며칠전에 내가 남친이 여자들이랑 술마시다가 나한테 걸려서 싸우는 꿈을 꿨거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악몽꿔서 스트레스 너무 받았다” 라고 했는데 남친이 무슨 꿈이였냐고 묻길래 별로 얘기하고싶지 않다고 얘기하고 넘어갔어
근데 오늘 또 무슨 꿈이였냐고 묻네 궁금하다고.. 굳이 말하지 않는게 좋을거같은데 어떻게 할까? 말하면 내가 비참해질거같은데
그저 그런 꿈이였다고 둘러대긴했는데
하.. 내가 지금 뭐하고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