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지만 정말 가정환경이 개인의 연애에 대한 중요도에도 영향 미친다고 느끼는게
난 솔직히 부모님 다 능력 있고 부족함 없이 자랐고 지금도 같이 살면서 사이도 좋음
그러다보니까 만나는 남자친구가 나한테 소홀하거나 막대하면 헤어지는게 어렵지 않음
집에 가면 날 더 사랑해주고 나한테 물질적으로도 더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둘이나 있으니까
결혼 조급해져서 아무나 만나지도 않음
난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긴 하지만 시기 놓쳐서 결혼을 못한대도 평생 끼고 살고싶다 말하는 부모님이 있으니까
...는 오늘 헤어지고 와서 엄마아빠랑 맛있는 밥 사먹고 술도 한 잔 걸치고 집에 오는 길에 내 선물까지 하나 업어오고선 하는 말ㅋ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