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문뜨문 안부묻고 연락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교집합이 음악이라 서로 좋아해주는 음악 추천하면서
나는 취향 맞는 사람을 좋아해서 점점 호감이 생겨서
어제 내가 먼저 음악 추천해달라고 오랜만에 연락 했고
진~~~짜 길게(핸드폰 한 페이지 넘어갈 정도)로
이런 저런 말 하면서 음악 추천해주고(인사글, 안부글)
이후 내가 일이 있어서 연락을 늦게 봐서 그에 대한 이야기도(약간 진지한 이야기 ㅠㅠ)하면서
원래는 잘 주무셔라 ~ 좋은 하루 시작하셔라 하면서 끊는 이야기인데 안 끊었는뎅
오늘 아침에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 (또 엄청 장문 , 걱정, 위로) 하고 좋은 한 주 되길 바란다~ 이렇게 왔는데
이분은 나에 대항 관심이 없는걸까? 아니면 조심스러운 걸까? 아직은 이다 저다 정의할 수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