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자식은 부모한테 너무 감정적으로 잘해주면 안됨
나 세심한 성격이어서 동생 사춘기로 개지랄떨때도 집안 상담사 역할 자처하면서 정말 많이 애썼거든
결국은 집에서 내가 피해자인 일에도 나한테 감정적 공감 요구하면서 서운하고 힘들다고 하고 착하다고 하면서 동생은 어려워하고 난 쉽게 대하고 살림밑천으로 쓰려고함 ㅋㅋ
정상적인 집이라면 안그러겠지만 우리집은 안그래서~^^ 후회만되네 그냥 나도 개자랄하면서 살게이젠
동생은 사춘기 끝났다고 안그러더라 근데도 부모는 여전히 어려워하고 뭐 하나하면 고마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