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솔직히 말해서 나 유튜브 많이 봐, 이거랑 나 디씨 많이 봐 이얘기를 사람들앞에서 하는데 있어선 차이가 좀 느껴지지? 그 차이인거같아. 시선이 좋지만은 못하지. 이거에 대해서 너가 불편하면 그냥 불편한게 맞고 너의 생각이 곧 정답이야. 남친한테 별로다 라고 얘기해봐 그런데도 너의 생각을 딱히 수용 안한다면 굳이 더 깊은 관계를 갖고 지낼필욘 없을거같은데?

보는거랑 친구들끼리 하는거 정말 많이 봐줘서 그렇다쳐도 자기한테 보여주는 거 보먄 뭐가 문제인지 자체를 모르는 것 같아서 난 비추

개싫어... 활동 안 하겠냐고 ㅋㅋㅋㅋ 그냥 걸릴 일 없으니까 안 한다고 하는거지 로그인도 없고 알림도 안 뜨거든

남친한테 나도 여시랑 네이트판, 인스티즈같은 여초 커뮤 계정만 있고 글쓰거나 그런건 아냐! 근데 밈은 알아! 해봐ㅋㅋ 발작일으킬걸

글 쓰는 건 아니라도 그걸 보고 그런 식의 정보들을 받아들이는 게 문제가 되는 걸. 자기한테도 이미 밈을 썼다며. 요점 파악을 못 하네;; 바나나는 죄악의 음식이지ㅋ 가 그 공간의 유행이고 밈이라 했을 때 그걸 자기가 글로 직접 쓰지 않더라도 항상 본다는 것부터 '바나나는 죄악의 음식이지ㅋ'가 머리에 각인되잖아. 그러다 밖에서 바나나 보면 혼자 죄악의 음식ㅋㅋ 이러는 거고... 자신이 받아들여도 되는 유익한 정보인지 판단도 안 내리고 그러는 것 같아서 나도 사실 좋게는 안 보인다... 거기에서도 유익한 정보나 관계가 아주 간혹 있을 수 있더라도 부정적인 게 너무 크잖아ㅎ 걍 너무 좀...

디씨남 극혐

디씨남 거르자.. 그 사상이 뻔하고.. 거기서 자기 얘기 할지 어떻게알아^^.. 게다가 자기한테도 거리낌없이 쪽팔린줄도 모르고 그 동네 밈을 쓴다..? omg 솔직히 저급한 수준의 인간이라고 보이네 나는 ㅎ 굳이 만날 필요 있어?

나도 내 남친이 디씨를 보는데 야갤 연예인갤 같은 데는 아니고 걍 만화나 클래식 기타 헬스정보 같은거만 보고 본인은 계정 없이 그냥 보기만 한대 디씨가 워낙 크기도 해서 디씨 안 보는 남자는 거의 없다고는 하는데 거기서 글쓰고 댓글도 쓰는 거랑 그냥 보는거랑은 큰 차이라고는 하더라…(남친은 전자) 걔는 디씨에서 쓰는 유행어같은거 안쓰고 떠보니까 난 그냥 정보 찾으려는 거지 그런 말 따라하는거 별로 안좋다고 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빻은 생각 내가 그건 아니다라고 하면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여서 지켜보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