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이 가려워...
난 손이 안 닿는 데
자기가 좀 긁어줘
애인 사이에 같이 지내다 보면
등이 가려운 순간이 온다
이때 긁어달라고 부탁했는데
배를 긁어주면
등이 간지러운 불쾌함과 함께
애인에 대한 배신감이 들 것이다.
또한 긁어달라 그래서 긁어준 사람도
기분이 영 좋진 않겠지...
등을 긁어주더라도
좀 더 왼쪽 좀 더 밑으로는 명령을 하면
상대방은 내가 가려운 부위를 열정적으로 찾아서
긁어주겠지
이는 내가 가려움을 느끼는 부위를 정확히 알고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말해 줌으로써
서로에 대해 좋은 경험을 남기겠지
섹스도 그렇게 해보지 않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