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두어달 전부터 나한테 호감표시하던 남성분이 있거든난 백수고 그분은 나보다 6살 연상 직장인인데내가 먹는걸 진짜 좋아해서 나한테 맛집 소개해주신다면서 인당 3만원 이상은 나올것같은 이자카야 횟집에 가보자고 하심..나 대식가에 백수인거 아는데 나보고 내라고는 안 하실 것 같고그렇다고 얻어먹기에는 너무 죄송한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맛집 소개라고 하셔서 적당히 한 만원 중후반대 일 줄 알았는데 너무 비싸..ㅎ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