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두달동안을.. 자기전에 매일 통화하다가 통화 켜놓고 같이자던 사람있었는데 첨에는 거리두다가 나중에는 날 귀여워하고 아침에도 통화하고.. 자꾸 목소리듣고싶어하는거야 그러다가 가까워지기도하고.. 만나려고하기도했는데
결말이.. 어제 뒷통수맞은듯.. 다른여자한테 고백받았대..
그동안 그여자랑도 연락하고있었던거고..
근데 물어보니까 나쁘진않은것같대서 대화해볼 생각이래..
다끝난 마당에 나한테 미련남는말이랑.. 고백받자마자 든 생각이 나였대.. 발렌타인데이때도 그여자한테 이미초콜릿 받아놓고 나한테도 달라고하고..
그전에도 내가 누구만나는지 궁금해하고 자꾸 질투하더라고..
실은 내가 나한테 관심있어보이는 연하남 고민상담을 걔한테 했었어
왜냐면.. 초반엔 내가 들이댈때 걔가 철옹성같아서
잠친구 라길래 그렇게 마음을 다잡았었지..
근데 내가 다른 남자고민상담하길래 그래서 자기는 이성으로써는 끝났다고 생각했대..
난 현실에서 너랑 같이 있지를 못해서 연하남이 너였음좋겠다고까지 말했거든.. 무튼..
서로너무 엇갈리고 아쉽고 너무 공허해서 오늘 이별공황까지 온것같아.. 마지막에 미련섞인 말들이 많길래 내가 고백받지말라니까 마음이 무너져내린다면서.. 미안하대..

근데 자기가 이기적인건 알지만 친구로써는 있어달라는거야.. 무슨 영화좋아하는지 노래도 궁금하고..
근데 나 너무 초라해..
전남친도 헤어질때 나보고 친구로 지내자하더니만..

좋아하는 여자 있으면 거기로 가기로했으면 마지막까지
나한테 너무 밝고 목소리 예쁘고 귀엽고 자주 생각날거라는둥 그런얘기 뭐하러해.

나 너무 상처받았고 살기 싫어..
전남친이랑도 친구 같은거 하기 싫은데 하면서 상처받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