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별거 아닌데 ㅠㅠ
남자친구랑 7살 차이나는데
오빠라고 못부르겠어요...ㅠ
뭔가 되게 오글거리고 막 그래서 못부르겠는데
3개월 정도 된 남자친구가
그런게 되게 스트레스라고 오늘 말해줘서
앞으로 '오빠'라고 부를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는데
'아니 그게 무슨 노력이 필요하냐' 라는 말을 들은 뒤로는 그냥 못부르겠어요 ㅠㅠ
그래서 자꾸 주어 빼고 말을 했는데..
오빠라고 불러줘야겠죠..? ㅠ
당연한거지만 제가 남자형제가 없고 여중여고여대를 나와서 오빠라는 단어 자체가 조금 거리감 있게 느껴지는건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