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되게 같잖은 자존심 부렸던 애인 만나본 자기 있어?
우선 나는 전남친이 자격지심이 있던 건지, 자존감이 낮은 건지 어떻게든 칭찬을 안 해주려 용쓰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는데 내 손가락이 짧다느니 (평생 살면서 손 길다는 소리만 들어 봄), 연인 사이에 그 흔한 예쁘다, 귀엽다는 말도 본인이 말할 때 자존심 상해 하는 게 눈에 보일 지경이었어. 자꾸 꼴사나운 질투 유발도 하고. 이렇게 만나다 보니 유치하고 우스워서 헤어지자 말하니 그제서야 불안해서 그랬다 어쨌다 하며 붙잡더라 있을 때 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