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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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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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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하거나 결혼한 자기들아ㅜ 내가 예민한건지 좀 봐주라..

우린 동거 5개월차구, 결혼은 언젠가 하겠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있진 않아.

남자친구 연락. 일정 관련해서 내가 예민한건가 싶은데…
나는 퇴근하면 같이 저녁 먹고 시간 보내는게 디폴트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당일 아침까진 별계획 없다고 하고, 오후쯤 돼서 ‘이따 운동이나 다녀오려고~’ 해놓고 나 퇴근시간에 운동을 나간다던가, 점심약속 있다고 하고 저녁 뭐 먹을지도 같이 얘기해놓고 점심밥->카페->쇼핑 등등 하다가 내 퇴근시간 한참 지나서 온다던지..

그냥 혼자 사는 사람처럼 움직이는 느낌인데..
연락은 해주긴하는데 그냥 따로 사는 애인한테 말하듯이 이거 하려고~ 저기 가려고~ 하고 그냥 가.. 언제쯤 돌아온다, 빨리 올게 이런 말도 없이 ㅇㅇ..

실제로 이 문제로 얘기를 해도 애초에 같이 안살면 자기가 내 퇴근시간에 맞춰 움직일 필요가 없는데 왜 그렇게 퇴근시간에 집착하냐면서 이해를 못해.. 근데 이건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 아닌가..;;

뭐 허락을 맡으라는 것도, 가지 말라는 것도 아닌데 (미리 말해주는 약속은 절대 뭐라안함) 남친 본인은 되게 내가 통제한다고 느끼는거같아..

나도 물론 장기적으로 서로 일정 자연스럽게 그때그때 파악하고 넘어가고~ 해야하는거 아는데, 그냥 말이라도 서운하네.. 내가 진짜 너무 통제하려구 하는건가? 말을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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