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연애 하는 중인데 사귄지 얼마 안됐어
얘도 나도 서로 모쏠이야
알고 지낼땐 야 너 너 이러다가 사귀니까 갑자기 자기, 여보 이런 호칭 쓰는게 오글거리고 못하겠어서
자꾸 그냥 이름부르거나 너 이렇게 부르긴 하는데 ... 자꾸 이러다보니까 뭔가 사귀는데 넘 정없어 보이긴 하더라고
오글거리는거 어케 참음...?ㅠ 얘를 싫어하는건 아니고 그냥 내가 자기 여보 이러는것 자체가 오글거리고 그 말 듣는것도 오글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