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없고 시간없으면 반려동물 안키우면 좋겠어
우리 부모님보고 하는소리야
맞벌이가정에 자식들도 대학생 초반일때 무턱대고 강아지데려오셨어(우리랑 상의X)
근데정말 너무 열받는다
둘다맞벌이니까 자연스레 산책담당=나로 정해졌고
한창 대학생초반때 개때문에 집에일찍가고...
개때문에 싸움나고...
하필 우리개가 아픈아이라 병원비도 장난아니게 들어가는데 최저받으면서 알바해서 번돈 개병원비 보태고그랬다
개랑 못놀아주고 산책안시키면 개 신경좀 쓰라는 소리들음
우리개가 싫은건아님 난진짜 내 동생으로생각하고 어디아프면 제일먼저 병원달려가.
(오히려 부모님이 병원비 돈아까워함)
진짜 이럴거면 왜 데려왔는지 못해도최소 10년이상 책임져야하는데 그정도도 각오안하고 데려온건지
며칠전에 부모님이 데려온거 후회한다고 말하는데 부모지만 오만정떨어졌음
우리개만 불쌍함. 앞으로 남은시간 나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내인생에서 다른 반려동물은 없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