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실한 무교로써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
기독교인들은 진짜로 신이 있다고 믿는거야?
예를들어서 뭐 오늘 이런 밥을 먹을 수 있는 것도, 누울 곳이 있다는것도 다 정말 그 한 분의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근데 밥을 먹을 수 있는건 그 밥을 한 사람 덕분인거고 누울곳이 있는건 그 집을 마련해준 인간 사람이잖아.
왜냐면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세상에는 신이 없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범접불가한 차원의 믿음이랑 희망같은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
또 하나님을 안 믿으면 정말로 사후에 지옥에 간다고 생각해? 성경 공부할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배우는거야??
아니면 딱 한 명의 신은 아니지만, 그냥 감사한, 믿음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게 하는 마음을 그냥 신이라고 부르는거야? 흠 설명하기가 어렵네..
그냥 종교라는거 자체가, 특히 신이 중심인 종교가 뭔가 되게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