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될까봐 남기는 소음순수술 후기 3탄(1일차~3일차)
앗뇽!!!♡(살만한가 봄..)
바로 시작한다!!
1. 1일차(수술 다음날)
일단 가만히 있으면 아프지는 않음.
잠도 잘잤고 불편한 느낌같은것도 없었어!
다만 수술직후부터 상처가 아물기전까지는 진물이 계~~~~속해서 나오므로 첫날은 소형 생리대붙이고 있었어.
소변볼때는 여전히 따끔거리며 닦을때 식은땀 남...;;;;
병원에서 약을 하루치 처방해주셨는데 항생제, 진통제, 장운동약(?) 이었고, 다음날 소독하러 오라고 하셨음!
샤워하다가 넘 궁금해서 거울로 슬쩍 벌려보니 생각보다 붓기도 심하지않았고 실밥이 튀어나와있는게 보이는 정도.
참, 실밥은 녹는실이라 치유되면서 자연스레 사라진다고 하셨어!!
이게 너무너무 좋았던게.. 수술전에 후기들을 찾아보니 실밥을 가서 풀어야되는 곳도 있다고 하더라구..
근데 하나같이 실밥푸는거 지옥이라해서...
안 풀어도되니까 행복지수 Max됨..♡
2. 2일차
소독하러 병원가서 수치의자 재탑승ㅋㅋ
'소독인가...하핳...올게왔군' 이럼서 각오단단히 하고감...
아니나 다를까 눈물고이고 비명저절로 나옴
꺓ㄱㄷ끄앙ㅇㅏ아ㅇㅏ으아아ㅇㅏㄹㄱ앍아-!!!!!
나의 그곳은 여리건만 의사선생님의 손길은 무자비하였음..
소독하고 나오는데 다리 후들거려서 살짝 앉아쉬다 집옴
3. 3일차
일단 평소엔 이제 아픈느낌은 아예 없으나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중력때문인지 많이 욱씬거림ㅠㅜ
수술하고나면 최소 3일정도는 자주 누워 쉬는게 필요하다는걸 절실히ㅇ느꼈어...ㅠ 걍 일안하고 쉬는게 제일 좋을듯혀...
약도 꼬박꼬박먹고 하루에 3~4번씩 샤워기 흐르는물에 씻고 누워서 쉬니 다행히 날마다 좋아지는걸 느꼈음.
소형생리대도 이제 팬티라이너로 바꿔착용~~!!
이상 3일차까지 후기였어.
내가 신기했던건!!
찾아본 후기들은 바르는 약도 처방을 받았더라고!! 마데카솔같은... 근데 나는 연고나 바르는약은 아예 없어서 병원이나 수술마다 다른가?? 싶었네...
지금도 침대 옆으로 누워서 후기쓰는중인데..
일단 불편했던 소음순 비대증이 사라졌다는것만으로도 너무 홀가분하고 좋아...^~^
더 알고싶은게 있으면 궁물받을게~!
다들 심각하게 고민하는 자기들이 있다면 꼭 한번 상담받아보기를 바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