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친곳에 낙원은 없다는데 진짜인가봐…
고딩때부터 미대로망있었고 실기하는거 집에서
허락안해주셔서 국영탐만 죽어라 공부해서 비실기로 미대왔거든 (솔직히 수학하기 싫어서 포기한것도 있긴해)
근데 실기로 온 동기들 작품 볼때마다 자존감 떨어지고 미대 왜 왔나 싶더라… 내 작업물 너무 부끄러워서 수업 짼적도 많고 과제 안낸적도 많아 어영부영 다니다가 이제 2학년인데 내년에 3학년이라는 사실이 너무 무서움ㅠㅠ
사실 전과도 고민했는데 어떤과로 갈지도 모르겠고… 흥미있는 과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