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비용.. 솔직히 반반 낼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데이트 비용 제외하고.. 나는 선물같은거 좋아하는편이거든 20대 후반으로 가다보니 기념일선물 너무 싼거안하고 싶어서(물론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었지만..) 20만원 중반대 지갑 선물한적있어 그리고 옷선물 10만원정도 두세번 했었고 빼빼로데이 발렌타인 꼭 챙겨주고 케익도 몇번 산적있어 근데.. 남친은 그런게 없고 받기만해..ㅋㅋ 내가 주고싶어서 준거 맞는데 대가를 바란것도 아니긴한데... 준대로 맞춰서 받고싶은마음이 어느정도 있나봐
근데 사주는건 고사하고 나한테 돈을 빌린적(데이트비용이고 몇만원 소액..기간내에 갚긴함..)도 있으니까 솔직히 열받는다 ㅜㅜ
그친구가 나한테 해준건 5만원짜리 영양제 딱함번.. 2-3만원짜리 조화.. 몇천원짜리 열쇠고리 같은거..
둘다 벌이차이는 크게없어 난 자취하고 남친은 본가생활중/ 남친은 경제활동 시작한지 얼마 안되긴함
그래도 기본 나가는 암만 많아야 나보다는 적을거 아냐? 근데 적금을 왕창 때려넣고 돈 모자라다고 데이트 때 내가 선결제하고..
솔직히 좀 많이 이해안가고 속상해 ㅋㅋㅋㅋ
이거 남친한테 말하는거 너무 찌질해보이니? ㅠ
얼마전에 차 렌트 처음했는데 렌트비 제외하고 주행료 후불결제된다고 나한테 돈 반반하자던데 모든거 다 반반하자니까 진짜 짜증나 ㅠ
나와봤자 1-2만원인데..
난 월급 많이 받았을때 밥도 사고 했는데 ㅠ
근데 서로의 선물목록 하나하나 얘기하면서 말하면 걍 관계 파탄이겟지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