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트끝나고 헤어질때 살짝 안아주는거 그게 그렇게 힘든가... 매번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사람 없을때 가끔씩 해줬음 하는건데 바깥에선 힘들대 내가 자꾸 바라고 요구하는게 숙제처럼 느껴진대
손 잡는것도 안해... 본인 말로는 손 잡고 다니는게 꼭 애 데리고 다니는거 같아서 별로래ㅎㅎ... 차라리 팔짱끼는게 낫다는데 그것도 나만 붙잡고 있는 느낌이라 별로야 요즘엔 손 시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표현을 많이 해주는 스타일도 아닌데 나는 도대체 어디서 애정을 느낄 수 있는건지 모르겠어
섹스할때만 스킨십이 가능한건가 싶고... 혼자서 자꾸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게 되네
어제도 그 얘길했는데 도저히 타협이 안되는거 같아서 그냥 알겠다하고 포기했어 이제 기대를 아예 말아야하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