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화를 할 때 '우리'보다
자기 얘기만 하고
또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자기만의 미래 이야기만 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해..?
자기만의 미래를 얘기할 땐
전혀 '내 존재'가 없고 '함께'하자는 이야기가 없어..
예를 들면 남자친구는 앞으로 돈을 많이 모아서 차를 살거고 비싼 커피머신을 살거고 자신만의 공간을 빌려서 아지트를 만들거래. 근데 그게 끝이야..
내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부담스러워 할까봐 말도 못 꺼내겠어
나는 30대 초반대에 결혼을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결혼은 35살? 늦으면 36살에 하고싶대..
이건 그냥 나랑 함께 하는 미래를 생각 안하는게 맞지..? ㅠㅠ 헤어져야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