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구 일하면서 일상을 지내는게 좀 답답해서 여행다닐때마다 만난 사람들 인터뷰하고, 사진찍고 에세이 쓴거 모아서 책 만들었는데, 자랑할 곳이 마땅치않아서 여기 몇자 적어본다..ㅎㅎ
✨당신의 사소한 말이 가끔은 나에게 별이 되기도 해요.✨
2023년, 4개국, 10개의 도시, 70명의 초상과 인터뷰, 100여 장의 사진, 3만 여자의 에세이.
지난 한 해를 요약해 보자면 위와 같다.
책 속 가득 담긴 여행의 잔상은 아름답다. 애석하게도 지나가 버린 것은 늘 다정하다. 멈춰버린 지난 순간이 먼 훗날 우연히 나타나면 그때 눈물이었던 것이 웃음이 되고, 웃음이었던 것이 눈물이 될 테다.
매번 익숙한 것을 다르게 보기 위해 노력한다. 조금은 경솔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비일상적인 곳을 여행하는 것도 그 이유다. 이성을 따져 물을 때도 불성실한 감성을 지탱하려 노력하고, 가장 외로운 곳을 가장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려고 한다. 내 책을 보게 되는 이들도 그러길 바란다.
묘수와 악수로 뒤덮인 나의 여행에 그럴싸한 명분을 입히니 반짝이는 책 한 권이 되어있다.
겨울은 지나가고 봄의 길목에 와있는 느낌이다. 언제 눈이 왔나 싶게 곧 따스하고 반짝이는 날이 올 테다.
https://link.tumblbug.com/AII04H2DDHb
우와 자기야 멋져!!!
우앙 고마워!!! 엄청 힘난다!!!
헐 넘 멋지다••이거 구매도 할수 있나? 좌표있으면 말해주라!!
고마워⭐️ 홍보처럼 보일까봐 안적었는데,, 글 맨아래에 링크 추가했오!!! 여유있을때 구경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