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데이트통장…
나 22살 남친 21살이고
그동안 남친이 밥 사면 내가 카페 사는 식으로 번갈아 가면서 냈는데
남친이 개강하고부터는 알바를 못 해서 지갑 사정이 쪼들렸는지 데통 만드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사실 데통이 너무 계산적인 것 같아서 거부감 들거든ㅠㅜ 차라리 내가 더 내고 말지… 아니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거나
근데 내가 더 내주는 건 또 자존심 상해서 싫대 (데통하자고 하는 건 자존심 안 상하는지 궁금..)
만나는 횟수 줄이기도 싫다고 하구 ㅋㅋ.. 에휴
데통은 진짜 사랑이 아니고 계약을 하는 것 같아서 싫은데 이걸 어떻게 잘 설명하지
댓글 안 남겨줘도 돼 그냥 푸념글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