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이루어질지니>를 보면...
싸이코패스의 두사람의 모습이 나오는데..
기가영은 엄마가 할머니한테 버리고 갔고...
장례식장에도 오지않았지만.. 그래도 할머니의
사랑이.. 온 동네가 포기하지않고 사랑으로
키워내서 감정은 결여되어있지만, 사회화가
학습 되어 괴물이 되는걸 막을수 있었고..
친구도 생기고..
한놈은 아들이 남들과 다른것을 알고 있었지만...
엄마의 끔찍한 아들에 대한 사랑이 아들을 그런 모습을 외면하고 모른척한채 눈 감고 귀 닫고
살아서 아들이 괴물이 된것같음...
어찌보면 아무리 괴물로 태어났어도.. 두려워하기보단 누군가의 포기하지않는 사랑이 그사람을
그나마 발전시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