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 남친이랑 다른 지역으로 여행가기로 했는데 남친이 알바를 아직 못 구해서 돈도 많이 없는 상태고 최대한 모아보려고 하고있어서 나랑 안 만나고있어(지금 일주일째 안 만났어) 근데 친구가 부르면 무조건 나가.. 며칠 전에도 나갔고 오늘도 나갔고.. 그래서 그 친구가 부럽다 했어 왜냐면 내가 저번에 몇 번이나 보고싶다고 내가 너네집까지 갈테니까 만나면 안되냐고 했는데 그냥 여행갈 때 만나자면서 거절했어 근데 친구가 부르면 나가니까 기분이 좀 상하네… 내가 저번에 만나자했을 땐 거절했잖아 라고 하니까 왜 자꾸 자기탓으로 돌리녜… 이거 기분 상할만 한거야? 내가 잘못한건가
엥 당연히 기분 상하는게 맞는거지 ..! 친구는 만나고 여자친구는 안만나고 ... 나같아도 엄청 서운할 것 같아
그치…? 근데 나보고 왜 자꾸 자기탓 하나고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냐 하더라.. 친구가 부를 땐 맨날 오케이 하면서 나간게 누군데…
기뷴 상할만 하지; 친구랑은 만났다며
맞아.. 친구가 부르면 고민도 안 하고 그냥 나가..
너무햐 친구가 우선이면 자기는..ˀ̣
친구가 우선인가봐 그럴거면 연애 왜한데
ㅜㅜ 아니 진짜 급한 일도 아니고 그냥 친구가 놀자 하면 무조건 나가더라… 나가서 그냥 카페 갔다 피방 가던데 나랑은 왜 안 만나주는건지 모르겠어
얘기해보고 안되면 헤어지는거 밖에 없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