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신 틴더안해
fwb싫다고 처음부터 말했는데 어쩌다 두번째 만남에 자버려서 결국 관계정립은 안하고 연락은 계속하고 매주 만나서 데이트하고 섹스하는 fwb가 되어버렸는데
말도 너무 잘통하고 속궁합도 너무 잘맞고 한달동안 마음이 생겨버렸어
그래서 내가 차일 각오로
내가 어제 애매한 관계는 하고싶지않다고, 나 한달만나보니까 어떻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엄청 당황하면서 거절은 안하는데 계속 우물쭈물 망설이더라
그때 현타도 엄청오고... 나 사실 이미 우울증 약먹고있거든 안그래도 불안한데 얘만나면서 더 심해져서 오늘 하루종일 잠설쳤다
난 섹파 fwb 이런거 하기엔 너무 애정에 나약한 사람같음
다신 어플같은거 안하려고
뭐든 경험해봐야 깨닫고 성장한다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