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쓰는 "pom" 후기
🏝무인도에 가져 갈 단 하나의 섹스 토이🔫
폼은 내 첫 토이였어
너무 큰 기대와 궁금증이 있던 상태에 써 본 폼은
처음엔 그렇게 큰 인상을 남기진 못 했어
그래서 처음 남긴 후기는 꽤나 박한 점수를 준 것 같아
지금은 4개의 토이 오너로서 당당히 말 할 수 있어
폼이 최고야
자기방에 폼 찬양 댓글 달고 다니는 거 보면
나일 확률 98.56% ㅋㅋㅋㅋㅋ
장점 1. 데임 토이 中 가장 조용하다
내가 첫 리뷰에선 생각보다 시끄럽다고 썼었는데
정말 뭣도 모르고 쓴 거 였어
다른 토이 써 보고 느낀 거 지만
폼 정도면 정말 조용한 축에 속하는 거고
모터 달린 바이브레이터가 소리가 안 날 수가 없어
장점 2. 핸즈 프리
핸즈 프리가 주는 즐거움은 내가 폼을 조금 능숙하게 쓸 수 있기 시작하고 그 진가를 알게 됐어
처음엔 내 손으로 폼 위치를 조정해 주면서
어차피 손 써야 하는데 뭔 핸즈 프리? 이랬거든
근데 어느 위치가 제 자리인지 안 이후로는
팬티 속에 딱 고정된 폼은 움직일 필요가 없어
내 몸, 내 손 다 딴 짓 할 수 있단 소리임
장점 3.
내가 첫 후기에선 침대 위에 걸터앉은 게 베스트라고 적었던데…, 절대 아니야
가만히 서서도 느낄 수 있어 ㅋㅋㅋㅋㅋ
그럼에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그건 바로
외음부에 닿는 부분에 있는 인텐시티 변경 버튼…
진짜 전원 버튼 근처에 있었으면 좋겠어 ㅜㅜ
내가 폼을 강추하는 이유는 "만만해서" 임
폼 만큼 간단하게 날 만족시켜 주는 토이가 또 없다
그냥 팬티에 폼 넣는다 -> 전원 누른다, End
심플 이즈 더 베스트 갓 잇??
그러니까 이 글의 요지는, 폼을 사라 이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