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이런 사람이 다신 없는 것처럼 헤어져도 또 다신 없을 새로운 멋진 사람을 만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왠지 이 사람이 전부 같고 헤어지기 전의 식어가는 과정도 너무너무 두렵기만 해... 분명 상대가 더 좋아해서 이기적이게도 조금 편한 연애였는데 이젠 나도 너무 좋아하게 돼서 그게 날 갉아먹는 기분...😥 쓸데없이 망상하고 불안해하게 된다 흑흑 사랑이 머라고,, 그게 다 뭐라고,,,

괜찮아진다 자기야 나 7년 연애하고 올해 겨울에 헤어졌는데 헤어진지 두달 됐나 한달간은 진짜 엄청 울고 속이 답답하고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고 이대로 같이 7년을 함께 한 일들이 잊혀지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 두렵고 힘들었거든 근데 진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고 나아지더라 나 지금은 밥도 잘먹고 잠도 잘 자고 오래 함께해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날때도 있지만 나에게 집중하면서 보듬어주면 정말 괜찮아져..현재 애인과 잘 이야기해보구 잘 생각해보길 바라 무슨 선택을 해도 자기는 최선을 다 했으니까

이런 사람은 없겠지만 다른 방식으로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새로운 행복을 가져다줄 사람은 분명 있어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