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털 고민
나는 남자친구가 있어
그리고 남친 만날땐 전날에 무조건 다리털 밀고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써서 가
사실 좀 두렵기도 해
다리털 커밍아웃 하기가 좀 그래 웅...
아빠도 엄마도 놀릴 정도라.. 그렇다고 물론 남자 다리털 마냥 수북하고 잔디밭이고 그런건 아니지
근데 여자치고 적은 편도 아니야ㅜㅜㅜㅜㅠ
근데 이게 레이저 제모기가 큰 편도 아니도 큰걸 사자니 비싸고(당장 이것만 해도 10만원이였고..)
병원에서 제모 받자니 그건 또 1회당 10만원이지
이게 꾸준히 개인 제모 해주면 참 나아지긴 하겠지만 하.. 그냥 돈 모아서 2~3회 정도 제모 받아볼까ㅜㅠ
아무튼 털 밀고 레이저로 스캔하는거 굉장히 번거롭 아니 이게 본론이 아니고
애인(남녀 구분없이)있는 자기들 중에 나처럼 다리털 많은 자기들 있어?
자기들은 털밍아웃(?) 아무튼.. 했어? 상대 반응은 어땠어?
난 지금 한숨만 나오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