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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1.17
다른 커플들은 서운한 일이 생길 때 마다 바로 말 하고 싸우고 화해하잖아? 근데 나는 남자친구한테 서운한거 몇 번(3-4회 미만) 말 했는데 비슷한걸로 또 그러면 더이상 말 할 마음이 안생겨. 나는 그냥 마음을 접어가게되는데 아직도 너무 연애에 미숙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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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개인차라고 생각해 아니면 싸우고 화해하고 조율해 가면서 관계를 계속 유지할 열정이 부족한 애정이거나!! 난 정말 얘가 좋아 오래 오래 보고 싶다 하면 보통은 후자의 상황이 자주 찾아오는 거 같은데 아직 그런 사람을 못 만난 걸 수도 있는 거니까 자책 금쥐
2023.11.17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는 오히려 얘가 너무 좋아서 더 지치는것 같아.. 내가 주는 사랑의 크기에 비해 상대의 마음은 너무 작아보여.... 그래서 괜히.. 너 말고도 나를 좋아해 줄 사람은 많다는 심리가 발동해ㅠ
2023.11.1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오호 근데 나쁜 심리 아니라 생각해 자존감이 낮으면 그런 생각이 들 수가 없거덩 쓰니가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한다는 반증 아닐까? 연애에서 웬만한 일은 보편적이란 말은 있어도 누가 맞고 틀리단 말은 없다 생각해 그리고 한두 번만에 바로 그러는 것도 아니잖아! 3 4번 정도 말하면 내 사람은 이런 걸 힘들어하는 구나 하고 자기를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은 건 노력하는 모습을 눈에 보여줄 수 있다 생각해 정말 한 평생에 걸쳐진 습관이 아니라면 ㅎㅎ
2023.11.17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얘기들어줘서 고마워 조만간 헤어질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한두번 정도는 실제로 더 만나보고 결정해야될 것 같다고 마음을 정했어 고마워 쓰니야!
2023.11.17좋아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