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조언해준대로 진지하게 고민 하다가 헤어졌다...
처음엔 뭐 그런거 가지고 헤어지냐, 자기가 조금씩 고치고 맞춰나가면 되는거 아니냐며 붙잡았는데...
니 솔직히 나 몸보고 만나는거 아니냐 했더니, 나랑 말 안 통한다고 걍 헤어지재ㅇㅇ
중간에 욕하면서 손 올리려는거 보자마자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개가 내 자취방 주소 아는 게 좀 걸려서... 아깝긴 하지만 문앞 CCTV 달고 1~2달 정도 비워두려고고.
물론 구남친 내 본가 주소 모름..
그때 댓 달아주고 조언들 해준 자기들 넘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