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들 자궁경부암 주사 맞았어?
전남친은 나랑 만나기 이전에 맞아서 상관없었는데 이번 남친은 아직 안맞았다고 해서...
자궁경부암 주사 같이 맞는게 좋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맞는게 좋다,
나도 4가 맞았는데 지금 9가 나왔더라 같이 9가 맞으러 가자 설득도 하고
인스타에 '남자가 자궁경부암 맞아야하는 이유' 이런 피드 내용도 보여주고 했는데 계속 아플것 같다, 생각해보자 그러더라구.
내가 주사 맞는것 보다 암걸리는게 더 아프다고 말했는데도 별로 맞을 생각 없어보이더라.
자긍경부암 주사 비싸긴 하지만 둘다 직장인이라서 맘 먹으면 맞을 수 있거든.
어떻게 설득해야 같이 맞을 수 있을까?
난 10년전에 맞았어! 다기는 국가에 지원받아서 맞고 남친은 반반 내서 맞는게 나을것 같아 그리고 주사 맞아도 후유증 거의 없다! 는 글을 찾아보여주면 괜찮지 않으까?
옹? 자궁경부암 국가지원 받을 수 있어???
백신 맞자는데 아플 것 같다 생각해보자니 그게 무슨 반응이냐 지는 자궁 없다고 중요하게 생각 안 하는 것 같다...
자궁경부암 주사 남자한테도 좋은데 후...ㅂㄷㅂㄷ 왜 안맞으려할까
내말이ㅎ 사정사정해서 맞아달라고 하는거 현타와..
본인은 안맞아도 건강에 문제 없다 이건가...? 배려문제 아닌가용 그런 사람이랑 섹스 안하고 싶다 설득은 그른거 같음 이미 내용도 다 보여줬는데 아플거같다고 미루는거면.. 답은 협박이다....안맞으면 너랑 섹스 안한다...난 암의 가능성을 활짝 열고 너와 섹스 할 생각 없다.....
여자는 받을 수 있는걸로 알고있엉
오! 고마워 한번 찾아봐야겠다!
내 남친도 생각해보겠다고만 하고 시큰둥해.
난 그럼 섹스 하고싶다가도 팍 식을듯... 지 몸 아니니까 안중에도 없다? 그럼 나도 내 몸 위험부담 안고서 그사람이랑 할 이유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