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인간관계 때문에 외로우면 어떻게 이겨내는 편이야?
요즘 얕고 넓은 관계가 많아지다보니까 우울하고 외롭더라구 남친 있긴한데 연락을 폰 볼때마다 계속 하는 편이 아니라서ㅜ난 생각날때마다 아무 말이라도 보내두는 스타일이라서 쪼끔 외로워지더라
이런 걱정없이 나만의 시간을 편하게 보낼만한 취미나..행동같은게 있을까? 게임하는게 취미긴 한데 게임만 하니까 발전하는 것도 없고 무기력해져서...
나도 예전에는 생각나는거 있으면 일 하다가도 잠깐 짬내서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그랬는데 이게 어쩌면 남들과의 관계를 내 자신의 생활보다 더 우위에 올려둬서 그런건 아닐까 싶더라. 나 그거부터 안하기 시작했어. 내가 시간이 될 때, 여유가 좀 생겼을 때, 남들한테 배풀만한 내 여유가 생겼을 때 남들을 챙겼어. 나를 먼저 챙기니까 자존감이 올라가고 그러니까 사람들이랑 더 잘 지내게되서 친한 친구 많이 없어도 별로 연연하지않게 되더라고.
남들보다 나를 등한시 하지 말기! 괜찮아보이는거 있으면 책이든 영화든 여러가지 해보면 본인이 모르면 취향도 알게되고 좋을거야~ 일기 쓰는거도 좋긴하더라! 응원할게 :)
역시 나를 먼저 챙겨야 주변 관계에 대해서도 여유가 생기겠구나..내가 자존감이 아직 낮아서 외로움을 타는거 같긴 하네ㅠㅠ좋은 말 고마워😄😄 관심 가는거 이것저것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