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비용은 낼 때마다 반반 계산이 귀찮아서 한번은 내가 쏘고 한번은 남친이 쏘고 하면서 크게 신경안썼어! 전연애 때 후회되는거는....내가 너무 바라기만했다는거, 하고싶은게 있으면 바로바로 할걸 싶은거 등등! 깨달은거는 좀 슬프긴하지만ㅋㅋ;; 너무 남친만 믿고 있으면 안된다는거, 의사표시는 언제나 정확히 해야한다는거! 썸이나 연애초반 단계에선 신체적교감보단 진정성있는 대화로 서로의 성격, 스타일에 대해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난 연애로 깨달은건 서로에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것! 썸단계에서 잘 맞지않고 걸리는 부분이 많다면 괜찮겠지하고 넘기지말고 썸을 깰것...😭 그리고 지금 연애를 하면서 생각하는건 나랑 100퍼센트 맞는 사람은 있을수가 없고 하나하나 다 맞춰가야한다는거야! 그리고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는거. 썸이나 연애초반에는 너무 무겁지않은 주제로 서로 알아가는게 좋은거같아! 서로 같이 보내지않았던 과거에 대해서 가볍게 얘기하면서 이랬구나저랬구나 하면서 서로 알아가는것도 좋은 것 같아. 데이트비용은 사바사인데 서로의 지갑사정에 맞는게 제일 좋지. 나이대나 직업, 데이트 스타일이나 미래계획에 맞춰서 서로 상의해서 결정하는게 좋은것 같아! 난 완전 칼 반반은 아니고 점심 저녁 번갈아사고 이런식으로해!

깨달은것... 남자는 나이, 나라 상관없이 초딩같은 장난과 허세는 박혀있다. ㅋㅋㅋㅋ 이 중에 얘기 잘 들어주고, 공감 할줄알며, 조금이라도 더 세심한 사람을 만나라. 소통이 되는 사람을 만나라 - 특히 의견 차이가 있을때 어떻게든 빨리 눈앞에서 말로써 해결할수있는 사람을 만나라. ... 등등

그때그때 드는 감정 안숨기고 얘기하기 감정따라 막 화내고 승질내란얘기는아니고 분명 속상한데도 티내기싫어서 참고 하다보니까 나혼자 속으로 맘고생하고 그게결국 나중에 크게 터지거나 나혼자 마음이 식어버리더라구 데이트비용은 신분이 학생이냐 직장인이냐 그런거에따라 너무 달라서.. 길게만나다보면 어느순간 데이트비용을 신경안쓰게되더라고 나는 ㅋㅋ 그냥 저날은 너가샀으니가 오늘은 내가사고~ 이렇게돼!

너무 서로를 서로한테 맞추려고 했는거 ? 이해를 좀 더 해주지 못했던거, 다름을 인정하지않으려고 자존심 부린거..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한거 ㅠ 데이트비용은 서로 뭐 밥사면 커피사고 이런식으로 ? 했던거같고 데이트통장을 만들어서 관리했던거같아 물론 개인적으로 서로 더 쓰긴했지만 ㅠ

대화주제로는 여행맞춰보기?? 뭐가 싫은지 어떤 스타일인지! 커플이면 여행 많이 다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