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다들 어떤 성향을 갖고있어?
직장을 가지고 있는 자기들은 어때?
나는 야망이 조금은 있는 거 같아
영어에 능하고싶고 불어도 스페인어도 잘 하고싶고
수영도 핀 끼고 편하게 하고 스쿠버도 20미터 내려가고
그림도 그리고 소소하게 귀여운 것도 팔고
책도 사고 헌혈도 날마다 하고 요리도 혼자 맛있게 해먹고
한능검에 무역 자격증, 온갖 자격증을 다 따내고싶은 욕심이 좀 있는 편인데
나는 그냥 근근이 먹고살다가 가끔 엽떡 생각나면 쿠폰 써서 몇 천원 할인받아 먹고... 혼자 책 구경하다가 자기계발하는 그런 삶도 나쁘지 않을 것 같거든
솔직히 300벌면서 적금도 들고 저축에 자가까지 두고 통근 시간 안 잡아먹는 직장러가 쉬울 것 같지도 않고
난 그 소확행에도 만족할 것 같은 사람이라
게다가 직종이 망하면 또다른 공부하면서 더 폭도 길도 넓혀가고싶은데
이게 과연 내 소확행 성향과 내 야먕과 타협한 걸까?
아니면 포기를 한 걸까
정작 저 위에서 해낸 건 영어 조금+불어 듀오링고로 조금씩+ 직종관련 봉사+수영 취미로+헌혈 컨디션 좋을 때+운동꾸준히+그림취미로+토익공부중인게 전부야...
이렇게 하고있는 거 보면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게 있나싶어서
다들 공부 잘 해서 과외를 하고, 토익을 공부없이 쳤는데 800이 나오는데
난 뭘까싶어가지고 현타가 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