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돈이 없어도 맛있는 걸 많이 사주려고 하는 모습이 기특해ㅎㅎ 욕, 술, 담배 안 해서 좋아 둘 다 밖을 잘 안 나가려고 해서 좋아

다정하고 착하고 거짓말 안 하고 솔직해서 좋아. 어디 갈 때 미리 말해주고 가서도 연락 잘 해주고 욕, 담배 안 해 그리고 자주 못 보는 만큼 만나는 시간 동안 나한테만 집중해줘 그리고 옷 깔끔히 입고 관리 잘 해서 좋아 그리고 항상 일관된 모습이라 좋아 서운한게 생겨도 무조건 대화로 풀려고 하는 점이 좋아 만나면 편안하고..

눈치빠르고 다정해서 내가삐졌을때스무스하게 잘 풀어줌 ㅎㅎ

아앜 귀여워어어억!! 다정할 땐 정말 한정적일때만 나오는데ㅋㅋㅋ 내가 줠라 슬프고 막 우울하고 자낮이 땅을 뚫고 내핵으로 돌진할 때, 그때 나긋나긋해지고 다정해져. 내가 막 이것도 맘에 안들고 이런 부분의 내가 싫고 나는 왜이럴까 그러면 애인도 그런 시기를 겪어본 사람이라, 그냥 그럴 수 있어. 많이 힘들지? 라는 식으로 토닥토닥해주는 말을 많이 해줘. 평소에는 엄청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 가린다고는 하는데 전혀 안가리곸ㅋㅋㅋㅋ 잘 지내는 편이야. 담배 술 안하고 편안해. 둘이 영화 보는 걸 좋아하고 본 것도 많아서 가끔 영화 마라톤 하고 그래. 롱디라서 거리감 느낄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거 없고 오늘도 뭐 볼지, 뭘 같이 할지 얘기하면서 신나게 잘 지내고 있어. 애인이 신경 많이 쓰고 있는게 눈에 띄여.

자랑... 할 거 진짜 너무 많은데 늘 상냥하고 다정해. 표현을 아끼지 않고. 나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게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서 다 보여서 의심하거나 불안해할 틈을 주지 않아. 연하는 거의 안 만나봤고 이 정도로 나이차가 크게 나는 것도 처음인데 (4살차이야 ㅎㅎ) 어리다는 걸 의식하지 않게 될 정도로 마음은 나보다 더 어른스러워. 그러면서도 귀여울 땐 또 귀여워. 주변 상황을 넓게 보고 어디에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세심하게 캐치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 내가 덤벙대는 부분도 커버 쳐 줄 때가 많아. 그리고.. 밤에도 되게 잘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