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섭이 더해지니까…?보다는 혼자 부담을 받는거 같아! 스스로! 결혼도 아직 할 생각 없는데, 정식적으로 밥을 같이 먹는이상 생신이나, 명절을 그냥 못 넘어가지ㅎ 예를 들어 어버이날 우리 엄빠 꽃 하나 준비했으면,그 이후에는 두개를 예약하는 나를 발견한다…?ㅋㅋㅋ

내 남친이 전여친을 부모님께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다했는데 자주 통화도 하고 남친 여동생이랑도 친하게 지냈대 그 땐 결혼하고싶은 생각도 있어서 그랬는데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난 뒤에 가족들이 사실 그 여자애 ~~~가 별로였던거같다라던가, 남친 여동생은 “오빠 여자친구 소개받은거 부담스럽다고 앞으론 안했으면 좋겠다”했대(남친이 전여친뿐만 아니라 전에는 여자친구들을 그냥 숨김없이 소개하고 그랬나보더라구) 암튼 그래서 지금은 가족들한테 완전 확신이 들기 전까진 소개안하려고 한대

뵙는건 너무 부담아닌가....?? 동생이나 언니오빠뭐 그런거면 우연히 보게되거나 사귄지 오래되면 괜찮을거같은데 부모님은 서로서로 부담일듯

30대 들어서서 애인 소개하는 거면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둘이 결혼할 거라고 기대하실 것 같아. 그 기대가 부담이면 소개 안 해주는 게 낫고, 별 상관 없으면 소개해도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