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부모님이 화낼 때 물건던지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래?
예전부터 엄마가 화났을때면 핸드폰이든 의자든 선풍기든 손에 잡히는거 던지고 밀치고 버리고 이랬거든. 엄청 자주 그러는건 아닌데 감정기복이 좀 있어서 기분 좀 안좋다 싶으면 무작정 갖다버리고 소리지르고 그래
나 성인돼서 안그럴줄 알았는데 내가 고등학교 때 생일선물로 받은 전자기기 as 받는다고 거실에 내놓고 안치웠거든? 근데 엄마가 맘대로 버렸길래 왜 버렸냐고 화냈더니 욕하면서 의자 던지고 거실에 내 물건들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한다...
이게 맞아? 다들 이래?
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남의 물건 버린건 해서는 안되는 일인거 같은데 엄마는 몇번이나 경고했다면서 나랑 대화도 안한다. 나 그렇게 잘못했어?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