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명절 잘 보내고 있어? 나는
내가 친척 중에 가장 큰 트라우마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이 내 본가에 오다 보니
지금 집을 나온지 6일째야 들어가고싶어도
들어갈 수 없는 그런거지 (나는 지금은 자취안해)
옷도 안가지고 나와서 똑같은 옷만 입고
슬슬 생리도 시작할 텐데 생리대도 없어
지금은 소득도 없고 나올때 부모한테 돈 받은 것도
아니라서 돈도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
내가 나가고싶어서 나간 것도 아닌데
엄마는 말이 안통하더라 엄마는 그 사람 오지말라는게 그렇게 무섭고 힘들걸까
뭐 도와달라는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이라도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