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내 얘기 잖아 !!!! 나도 연상이라 매번 오빠가 사고 ... 내가 살려하면 내가 카드 꺼내는 모습을 볼수가 없다면서 매번 오빠가 100또는 80~90 부담해 .... 고마우면서도 미안하고 어쩌면 부담스럽고 와중에 ‘나중에 자기가더 많이 냈다 ~ 너한테 돈을 쏟아부었는데 너가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않냐~’이럴까봐 (거의 드라마쓰는) ㅋㅋㅋㅋㅋ

저정도는 변할 정돈 아냐! 걱정말구 좋은 남친 만났네 ㅎㅎ 서로 생각해주는 모습이 너무 이뻐보여💗

우린 돈 있는 사람이 산다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내가 돈없을땐 네가 사겠지~ 하고… 그만큼 신뢰도 있고 당연하다고 여기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애~~ 그런마음 쭉 가지면서도 죄책감보단 그만큼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면 좋은거같애

ㅎㅎ남친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으니 자기한테 더 해주고 싶은 걸거야! 나도 위에 자기처럼 좀더 여유있는 쪽이 더 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게 관계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나는 대학생 때부터 만난 남친이랑 6년 넘게 사귀고 있는데, 대학생 땐 내가 과외알바를 많이 해서 돈이 좀 넉넉했고 남친은 넉넉하지 못한 편이어서 내가 많이 내고 선물도 많이 했었어 초반 2년 정도? 근데 이제 내가 이런저런 사건들 겪고 또 수험생이 되다보니 빚밖에 없는 알거지인데(^^) 이제는 직장인 남친이 대부분 부담하고 선물도 많이 해줘서 고맙지 ㅎㅎ.. 자기가 부담되면 데이트통장을 제안해보거나, 어차피 남친이 사야할 것들을 계속 공급(?)해주면 어떨까싶어 선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