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다들 남친 만날때 결혼 생각까지 해?? 20대 초반이여도?? 나 20 남친 22 인데 자기 군대 전역하면 같이 살자라며 동거나 결혼 얘기를 꺼내는데 좀 부담스럽더라고.. 장난인 느낌이 아니라.. 진짜 그런 느낌이야.. 자기는 20중후반에 결혼하고 싶다고.. 난 30 넘어서 하고 싶다하니까 너무 늦는 거 아니냐고 말했던 적이 있었어..
남친이 아이 얘기도 꺼낸 적이 있거든.. 자기는 빨리 갖고 싶다고..
솔직히 지금 남친이랑은 결혼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해.. 그리고 난 결혼도 굳이?, 출산도 굳이? 같은 생각이라..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걸까? 아니면 내가 이 생각이면 남친을 보내주는 게 맞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