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남친 잔소리 못견디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ㅠㅜ….

근데 내 남친은 본인에 대한 프라이드가 너무 높은 사람이라서 내 잔소리에 약간 자존심 상해하는 거 같기도 하고 니가 뭘 알아? 느낌... 근데 또 나는 옆에서 보면서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하고 잔소리... 근데 진짜 너무 사소한 것들이라서 진지하게 싸우진 않아

우린 가끔 진지 자주 사소하게 싸우는듯… 2년정도 사귀면 슬슬 안 싸운다던데 거의 2년 다되어가는데 대체 언제쯤 안싸울련지

나도 맘같아서는 데이트 때마다 화내고 싶은데 참고 이해하고 하다 결고 크게 터지는거 같아

나도 계속 참고 참다가 크게 터지는듯 근데 화날때마다 말하자니 그럼 매일 씨울것같고 연애 참 힘들어..

마자마자

우리도 싸울때 룰은 있고 몇번 싸우면서 서로 알아가고 조율하는 부분도 있고.. 근데 너무 싸우나 걱정이 되더라고

같은걸로 반복적으로 싸우는 거 아닌 이상 괜찮다고 생각해! 한번에 잘 맞는 사람은 없으니까.. 오히려 싸우고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더 잘 이해하게되는 것 같아.

근데 진짜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헤어지고싶을때 말고 함부로 하지 말자고 딱 정하니까 서로 선 안넘고 싸워도 어차피 넌 그래두 내꺼다 이런마인드라ㅋㅋㅋ 이런거 정하면 좋은것같아

이게 좋당

근데 진짜 얼마 안사겨서 그런거일 수도 있고 나 감정기복 진짜심하고 연애초반에 잠수 짱 많이타서 남친이 힘들어했는데도 괜찮다고 해줬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