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들 남자 급소가 불알인거 언제 알게됬어?

나는 최근에 알게됬어....

이제 20살이고 첫남친 사귄지 두달쯤 됬고 관계 한지 몇번 안됬는데

지금껏 남자 급소는 그냥 고추인줄 알았고 고추 차이거나 잡히면 아픈건줄 알았는데

어제 남친하고 관계하다가 처음으로 남친 불알 손바닥으로 잡고서 주물주물 만져보니까 살도 되게 부드럽고 불알이 손에 잡히는것도 뭔가 신기해서

이거 손에 잡힌다! 하고 고추 빨아주다가 잠깐 신기해하면서 불알 만지작 만지작 했는데

남친은 내가 불알 만지작 하면서 신기하다니까 그게 신비하냐면서 귀엽게 봐주고 있었는데

나는 진짜 별 생각없이 가끔 고추 살짝 힘주고 잡듯이 검지랑 엄지로 불알 잡고서 뮌가 탱탱볼 같은 느낌이라 신기해서 고추 살짝 힘줄때 정도로 꾹 눌러봤는데

꾹 하자마자 남친이 놀라면서 아아..!! 하고 바로 엉덩이 살짝 뒤로 빼면서 피하더라ㅜㅜ

놀래서 왜그러랴고 하니까 남친도 좀 당황하고 민망해하면서 거기를 그렇게 힘주면 안되는거라 하고
나는 그게 왜 안돼?? 이러면서 당황하고 하니까

남친이 남자들 급소가 불알인거 알려주고 나는 그냥 막연히 고추가 급소인건줄 알았다고 진짜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어ㅋㅋㅋㅋ

나는 지금껏 그냥 고추맞으면 아프고 잡히면 아픈건줄 알았는데 불알이 아프단걸 첨 알았어

불알이 아픈곳이라는걸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알게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