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자기들아!!!
피임약 먹고도 주기 안맞거나 부작용 심하면
약을 바꾸던지 병원을 바꿔보던지 하는거 추천해
동네 병원 계속 다니다가 병원 바꾸고 처방 바꾸자마자 바로 맞아서 행복생리중 😙😙

지금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상적인 생리를 하고 있어...벌써 3개월째인데 정상생리를 한다는게 이렇게 행복한지 몰랐다 피임약도 다 같은 핌약이 아니더라..병원도 다 같지도 않고

나는 생리를 3주하고 1주쉬다가 4주하다가 4일쉬다가 이런식으로 생리주기가 x같았거든
병원 가니 야즈 처방해줬는데 위약 아닐때도 생리나오듯이 부정출혈 콸콸 굴나오고 변비오고 하혈 맨날하는데 병원에서 약 안바꿔주고 자꾸 야즈 아니면 장치하래서.. 그런줄만 알고 2년? 약가지고 개고생햏거등

어느날 기저귀생리대 차고 잠든지 2시간만에 바지에 지린것처럼 축축해서 깼는데 진심 기저귀안에 피가 가득 차서 옆으로 콸콸 새는거임.. 화장실 가서 갈고 잤는데 바로 또 차서 결국 밤 새도록 피쏟으면서 화장실에 서있다가 ㅁㅊ 나 큰일인가 싶어서 큰병원에 갔다?

거기 가가지고 상태 설명하면서 이런거로 큰병원가도 되냐 하니까 거기서 잘 왔다고 해줌... 다낭성 전문 의사로 바꿔준다고하고 바꾼 약 바로 맞았어!!!! 근데 너무 불친절해서 진료받다가 울어버림 ㅋㅋ 그래서 그냥 그 약 처방으로 동네병원에서 약 받는데 넘 잘맞고 요즘은 아주 행복해..ㅎ 진작 다른 병원도 다녀보고 할걸

자기들도 병원도 바꿔보거나 약을 바꿔보거나 꼭 해봐~ 나처럼 미련하게 시간낭비하지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