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들아 긁어온 글인데 중요한 이야기라서 공유해
파트너 혹은 연인이 바뀔때마다
1. 매년 자궁경부암 검사 꼭 실시
(국가검진은 정확도가 낮다는 말이 있음)
2. 꼭 HPV 검사도 하기
3. 가다실9 꼭 맞기 (3차까지 다 맞아야 효과)
+ 파트너(연인)도 꼭 같이 맞아야됨!!
4.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 확대경검사 - 조직검사
(이건 양성일때만)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양성 - 비정형세포면 아스쿠스고
그 다음이 cin 자궁 이형성증으로 1-3단계까지 있음
원인은 hpv 바이러스
저위험군은 사마귀 (인유두종바이러스)
고위험군은 자궁경부암 바이러스임
hpv 바이러스에 각 번호가 다 있고 16,18이 젤 악질임
그래서서바릭스는 젤 악질인 16,18 예방주사 얘도 2차까진가 있고,
가다실4 (학창시절에 무료로 맞았을 확률 높음)
이게 고위험군 4가지 (16,18 포함)
가다실9 이게 고위험군 9가지 (16,18포함)
예방해주는 백신 주사들임 그래서
성관계 전에 맞아주는 게 좋고 hpv 걸렸어도
꼭 맞아야됨 왜냐면hpv는 2년안에 자연소멸 될 수 있는 바이러스인데
이게 진행되면 자궁이형성증으로 가는거임 (암 전단계)
그래서 보통 아스쿠스나 1단계 경우는 자연치유가
될 확률이 높아서 시술이나 치료는 안하고 추적검진(정기검진)을 함 hpv도 자연소멸 될 수 있는 바이러스라 같이 검진하고 소멸이 안되고 진행되는 경우, 소멸이 됐는데도 (결국 영향을 끼쳐서 병이 진행이 된거니까) 진행되는 경우들이 있음 이 경우에 단계가 올라가면 레이저 시술이나 원추절제술 시술(수술)을 받아야함 자궁에 변형이 오고 염증이 생긴 일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임
나같은 경우에 cin1 조직검사 확진 받았을때
확대경 사진으로 자궁에 하얗게 된 부분이 있었음
나는 23년도에 hpv 고위험군 4개, 저위험군 1개
확진 받았는데 24년도에 1개 빼고 다 사라짐
근데 가다실 맞는 도중에 걸린건지 16번이 새로 생김
(이게 젤 악질 중 하나인 바이러스 번호)
그래서 24년도에 hpv검사 재검, 자궁경부암 확대경 검사 - 조직검사 했는데 cin1 확진 받았고 52번 16번 나왔음 그 후 6개월 뒤 재검 했을때 52번 사라졌고 (1년 반만에) 자궁경부암 세포 검사도 음성 나옴 (정상 됐다는 뜻) + 미세하게 남아있을 수는 있다함 이 경우 조직검사 필요
나이가 젊고 면역력, 몸관리를 좀 하면 자연 소멸되는 경우들이 있음 (운좋게 저 같은 경우임) 하지만 진행되서 수술받는 분들도 많음 ㅠㅠ
그래서 무조건 성관계 경험이 없으면
가다실9부터 맞고, 있으면
자궁경부암 검사, hpv 검사, 가다실9 예방 접종
이 세가지를 꼭 해야됨 그리고 연애 상대, 혹은 파트너 상대 혹은 원나잇을 했다던가
하여튼 새로운 사람과 성관계를 했다?
그러면 무조건!!!!
STD검사
HPV검사 꼭 실시하셈
보통 병원에서 하자고 하는 균검사가 std인데
이건 균포함 성병검사로 12종 검사임 그래서
hpv 검사가 포함되어있지 않음 따로 해야됨
std는 질염균, 성병균, 성병(헤르페스 1,2 임질 매독 등) 12종 검사로 hpv는 포함되어있지 X
하지만 내가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했다면
꼭 해봐야겠죠? ^_^.
여기서 다 나을 수 있는데 딱 한가지 못 낫는 병이
있다면 그것은 ‘헤르페스’ 이다….
헤르페스도 핑퐁 감염이 많아서 트위터에서 핫하던데,
설명 해보자면 일단 한번 걸리면 불치병이 맞고
흔히 입술에 나는게 1형, 성기에 나는게 2형임
근데 구강성교가 흔해져서 핑퐁감염이 일어나는 것
그리고 헤르페스는 무증상인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자기가 헤르페스 걸렸는지 모르는 사람들도많음. 무증상증은 남자가 비율이 높은 걸로 알고있음.
증상은 수포임. 초발에 수포가 올라오면 엄청
가렵고 따갑거 아프고 소변볼때도 힘듦 (특히 여자)
항바이러스제 먹고 연고바르면서 치료함.
그 이후엔 케바케인데 아예 재발 안하는 사람들도 있고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럼
이 경우 엘라이신을 챙겨먹거나 면역력에 힘쓰면
재발 확률이 낮아짐.
헤르페스 걸리면 성관계 못하나요?
그건 아닌데… 고지는 해야죠
고지 안하고 남이 걸리면 고소할 수 있는 걸로 앎
아 참 헤르페스는 콘돔으로 예방할 수 있긴한데
** hpv 는 콘돔도 뚫습니다 !! **
헤르페스를 남에게 최대한 안 옮기는 방법은
증상이 올라왔을때는 절대 하면 안되고^^
증상이 없을때 누군가와 성관계를 하기 전
항바이러스제를 먹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임
그리고 무조건 콘돔을 사용하는 것임.
그러면 옮길 확률을 대폭 줄일 수 있음.
그리고 상대방도 면역력이 높으면 안걸림.
헤르페스 걸린다고 인생 망하는 거 아닙니다.
예전에 이 병 걸려서 죽었다는 여고생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 여고생도 이런걸 알려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삶을 끝낸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ㅠㅠ
하여튼 가다실9 맞으시고 검사 자주하시고
hpv, 헤르페스 걸렸다고 인생 망하는 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