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첫경험을 현 남친이랑 했는데 있지. 남친이 첨부터 노콘으로 넣는거 있지. 내가 중간에 말하니까. 그제서 콘돔 끼고. 그러다 생리 밀려서 불안하다는 이야기도 했었거든.
어느날은 콘돔없는데도 했고. 나는 이번에도 중간에 끼려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없었고. 질외 사정으로 끝났어. 그 때도 생리 밀려서 임테기까지 해봄..
내가 말한 이후론 신경 쓰려는 것 같지만. 처음엔 콘돔 안하는 행동은 여전해서. 스트레스 받기 싫고 해서 될데로 돼라 식으로 하게 되더라. 그냥 이러다 잣되봤으면 좋겠다는 파괴적인 마음도 들고. 콘돔하자고 하면 안할 사람은 아닌데.. 내가 처음 넣을 때에 단호하게 말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진다 :(
남친이 왜 이럴까 이해하고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하자는 대로 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관계 할 때면 내가 너무 뭐랄까. 순응적?이 되는 것 같기도 해...
결론적으로 방법은 대화도 해보고 원인과 해결을 논하는 것인데. 또 이 주제를 나부터 꺼내려니 열받고 해서 여기다 주저리 해봤엉ㅎㅎ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초반에 콘돔을 안하고 넣는지. 진짜 어떻게 그런 행동하는 사람이 된 것인지 물어보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