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힘든거 꾹 참고 살아온 자기 있어?
남친이 그런 성격이라 나한테 힘든 얘기할때 주절주절 거진 2시간 말 없다가 또 하소연하듯이 하거든
그러다 한 번내가 위로가 필요한가해서 해결책이랑 막 얘기 했다가 오히려 역효과 나더라고..😭
내가 오늘은 2시간 20분정도 처음으로 조용히 얘기 들어주고 잘 끊었는데
카톡으로
"이런 얘기 해서 미안"
"사실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어"
"혼자 참다가 00한테 꼬장부려버렸네 미안해"
"잘 자고 내일도 화이팅"
라고 왔는데 괜찮았던 걸까..?!?! 이전에는 나보고 제발 그냥 들어만 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싸운적이 있었어서 그렇게 해본거였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