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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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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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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창피할 이야기

나는 어렸을 적부터 이성관계에 자신이 없었어
항상 짝사랑만 하고
사귄다 해도 사귀는것 같지 않고
관계가 오래 못갔어
술마시다가 만난 남자랑 잠만 잔지 수개월이 지났고
그 기간동안 나는 내 자신을 수없이 합리화 하면서

나는 이 관계를 가볍게 여길거야
난 이사람이랑 그냥 즐기는 거야
그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에 혼자 의미 부여하고
지내게 되는데
언젠가부터 인정하게 됐어 내가 첨부터 이사람 맘에 들고싶었었다는거
진짜 연인 관계가 아닌 상태에서 관계하는건 여자쪽에서 감정이 생길수 밖에 없는거같아
애초부터 여자가 남자를 마음에 들어야 관계가 유지 되는거고
남자는 그냥 오케이 정도만 되도 여자랑 할수 있는것 같아

솔직히 내가 선택한 일이었지만
내 스스로에게 상처주는 행동이었고
이제 진짜 이런 관계는 더이상 만들지 않고 차라리 혼자이기로 결정했어
그냥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말하기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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