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으로 사람이 바뀌긴 어려운 거잖아 그치?
노력해줬지만 그 노력이라는 건 한계가 정해져있고 어느 순간 노력의 끈이 끊어지면 다시 되돌아 오는 거 맞지?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이 매사에 공감을 바라는 사람을 위해 공감을 노력한다해도
공감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부족한 공감일테니까 결국엔 받는 사람은 해주는 사람의 노력이 부족하게만 느껴져 서운할 거고 그러다 해주는 사람은 자기의 노력을 인정 받지 못해 점점 지쳐갈 거고
맞지? 공감의 영역과 생각의 영역, 시야의 영역은 스스로가 바뀌고 싶은 의지가 있고
여러 노력이 필요한 건데 말이야
그러니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누군가를 바꾸려하지 말고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거겠지?